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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방에 천연페인트 시공
작성자 현정진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6-09-22
  • 추천 21 추천하기
  • 조회수 2719







남향에 측벽이 아닌방이라 결로가 심하진 않았지만 아이방이라 천연페인트를 선택했어요.

합지벽지로 도배한지 6년이 넘었는데 낙서가 많고 무늬가 너무 강한것 같아 변화를 주고 싶었거든요.

곰팡이는 창문 있는 벽쪽 가구 있던 곳에 조금 있었는데 닦아내고 페인트 칠하는데 아무 문제는 없었습니다.


페인트 칠하는 동안 솔향인 듯한 냄새가 나긴 하지만 머리아픈 냄새는 아니었구요.

일반 페인트보다 많이 걸쭉하여 원액으로 칠하려니 살짝 힘이 들긴 하더군요. 간혹 작은 덩어리가 있어서 풀어서 하느라...

그래도 발림성이 좋고, 바르자마자 30분도 안되어 금방 다 건조되어 2회칠 하는데 시간텀이 없어 편했습니다.

기본 미백색을 골랐는데도 2회칠만으로 강한 무늬가 다 커버되었어요.


천연페인트라 믿고 선택했으니 우리 아이 건강에 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날 페인트 칠하고 냄새가 남아 있어 계속 창문 열어두었는데 완전히 사라지기까지는 5일정도 걸렸습니다.

설명서에는 기존벽이 오염되었을 경우 분해되는 과정에서 냄새가 날수도 있다고 하네요.

좀더 지켜보면 확실히 느낄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창가쪽 벽 곰팡이는 겨울철 온도차로 생긴건데... 올해 겨울 지나보면 천연페인트 기능을 확인할수 있겠지요.

참고로 핑크색은 기본미백색에 적색 조색제 조금 넣고 회색페인트 좀 섞어서 만든 것입니다.

작은방 1개 벽만만 칠하는데 5키로 한통정도 소요되었네요.



첨부파일 20160913_095432.jpg , 20160921_143908.jpg , 20160921_144000.jpg , 20160921_144030.jpg , 20160921_1439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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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속으로 2016-09-22 5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2회 정도 칠하여 두께만 유지되면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어 곰팡이방지가 확실하게 됩니다
    칠을 했는데 곰팡이가 생긴다는 것은 두께가 얇아서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냄새가 났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는 것은 탈취분해되었기 때문입니다

    칠을한후 냄새가 난다는 것은 그동안 벽면에서 유해성물질이 배출되었지만 못느끼고 생활했는데
    칠을한후 일시적으로 분해하기 때문입니다
    분해가되고나면 실내공기가 더 맑게 유지됩니다

    칠이된 공간에 접착제, 합판 등으로 제작된 가구 등을 들여놓으면 냄새가나고 눈이 따갑게 됩니다
    그러나 들어내면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그 가구를 그방에 몇일두면 냄새가 나지 않게됩니다
    이러한 것들이 유해성물질을 분해 탈취됨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곰팡이방지와 냄새탈취는 확실하게 검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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