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인데코

안방/방2(확장)/방3

3개의 방을 칠했습니다.

방2는 확장을 하여 안방과 크기가 동일합니다. 벽면만 칠했습니다 . 아무래도 천정은 어려울것 같아서^^

백색 20kg짜리 한통. 조색제 노랑/청색/녹색/검정..기타 자재들로 꾸몄습니다.
방 3개의 색상을 각각 다 다르게 칠했습니다. 연두(민트)/진한 하늘색/연노랑...

연노랑먼저--(밝은색은 너무 환한곳에서 조색하지 않는게 좋겠네요...색감을 모르겠어요..) 성공.

진한하늘 두번째로..성공/

마지막 연두--요놈이 문제였습니다. 백색에 노랑을 먼저 넣고 저어가며 녹색을 쬐~금 넣어야하는데....

백색에 녹색 꾀 넣고, 노랑넣으면서 조색하니....으....형광색? 진한 연두? 어째든 원하던 색이 아닌 색이 나와버렸죠..

백색과 노랑조색제를 추가로 더 시켜야 했네요...^^

어째든 그래서 성공...

실크벽지에 생긴 곰팡이들 닦아내고 발랐습니다. 벽지모양이 그대로 살아있어 더욱 좋네요...

그중 한면은 아이들이 벽지를 떼어놓은 바람에 벽지를 제거하고 초배지 상태위에 칠했는데...처음에 벽지가 울어 시끕.하지만 한 30분정도 지나니 깜쪽같이 팽팽하게 말라버리네요...^^

냄새.솔잎향인지는 모르겠으나 좋은 향기가 납니다. 여느 페인트칠처럼 냄새가나서 눈아프고 머리아픔.전혀 전혀 없네요...

내 맘대로 멋있게 칠한 페인트 나름 성공했습니다.^^